- 기념행사 및 여교직원들 간의 간담회 열어
▲ 세계 여성의 날 기념행사 모습 1 (사진제공 : 한국폴리텍대학 아산캠퍼스) |
▲ 세계 여성의 날 기념행사 모습 2 (사진제공 : 한국폴리텍대학 아산캠퍼스) |
한국폴리텍대학 아산캠퍼스(학장 장우영. 이하 아산폴리텍대학)는 3월 8일(금) 아산폴리텍대 본관 2층 회의실에서 '세계 여성의 날' 기념행사와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 장우영 학장은 전체 여교직원들에게 장미꽃 전달을 시작으로 이석행 이사장의 세계여성의 날 기념사를 대독하였고, 학장, 행정처장, 여교직원들 간의 간담회를 가졌다.
▲ 세계 여성의 날 기념행사 간담회 모습 (사진제공 : 한국폴리텍대학 아산캠퍼스) |
1908년 열악한 작업장에서 화재로 불에 타 숨진 여성들을 기리며 1만 5천명이 넘는 미국 여성 노동자들이 시위를 벌인 날로 근로조건 개선과 참정권을 달라는 것이 시위의 주목적이었다고 한다.
시위의 핵심 구호가 '우리에게 빵과 장미를 달라'였는데, 빵은 남성에 비해 열악했던 근로조건 개선을 장미는 참정권을 의미한다고 한다.
UN에서는 1975년에 3월 8일을 세계 여성의 날로 공식 지정했으며, 우리나라에서는 1985년부터 관련 행사를 해왔고 2018년 법정기념일로 지정되었다고 한다.
장우영 학장는 “작년 10월 미국에서 시작된 ‘미투운동(Me-Too Movement)’이 최근 국내에서도 정치권과 문화예술계를 중심으로 확산되고 있으며, 우리 사회에 뿌리 깊게 박힌 성차별적인 문화와 구조를 개선하려는 양상을 띠고 있다”며, “이러한 사회분위기 조성과 발맞춰 ‘세계 여성의 날’ 행사와 다양한 창구를 통해 서로의 생각을 공유하고 소통하는 시간이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이어진 여교직원 간담회를 진행한 박의환 행정처장은 “직장생활에서 어려운 일이 생기면 언제든지 동료 혹은 캠퍼스 고충상담원을 찾아가 상담을 해 달라”라고 당부했으며 또한 “여성 교직원들이 보다 마음 놓고 일할 수 있는 직장환경 조성을 위해 힘쓸 것”을 강조했다.
이선민 기자 cmni@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