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생명존중 의식 확산 위한 손 맞잡아
▲ MOU 체결식 모습 (사진제공 : ㈜제이드림) |
12월 13일 천안시청 봉서홀에서 생명콘서트 개최를 위해 (주)제이드림 (대표이사 김용준)과 천안시자살예방센터(센터장 안영미)가 자살예방과 생명존중 의식 확산과 기금마련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주)제이드림은 지난 28일 천안시자살예방센터와 자살예방과 생명존중의 의식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공연 수익금 전액을 자살예방을 위한 기금으로 사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주)제이드림이 천안지역에 자살예방과 생명존중의 메시지를 전하기 위한 ‘생명콘서트–함께 가는 길’를 기획하면서 마련됐다.
이날 협약식에는 제이드림 김용준 대표와 천안시자살예방센터 안영미 센터장을 비롯해 임직원 10여명이 참석해 뜻깊은 자리를 축하했다.
생명콘서트는 오는 12월 13일 저녁 7시 천안 봉서홀에서 그룹 부활의 4대 보컬 김재희, 그룹 캔의 배기성, 그룹 VOS의 박지헌의 축하공연을 비롯해 천안지역 청소년 합창단인 드림엔젤스 합창단과 (주)제이드림 소속 앙상블팀인 앙상블 ‘숨결’과 앙상블 ‘Tutti’가 함께 생명존중의 메시지가 담긴 뜻깊은 공연을 펼친다.
본 공연은 화려한 무대예술과 영상으로 한층 더 풍부한 볼거리를 제공하며 스토리가 있는 한편의 감동 영화 같은 무대를 선사할 것이며 티켓 부스에 헌혈증을 기증하는 관객에게 부활의 4대 보컬 ‘김재희’의 싸인 CD를 증정한다.
김용준 대표는 “오랫동안 준비해 온 자살예방·생명사랑의 콘서트가 이렇게 열리게 되어 감사드리며 많은 사람들이 공연을 통해 힘든 일을 잠시나마 잊고 웃을 수 있는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천안시자살예방센터 안영미 센터장은 “이번 공연을 통해 자살률 1위 시도인 충남, 그 중에서도 가장 많은 이들이 스스로 생명을 끊는 도시 천안에 생명존중의 메시지를 전하고 함께 힘을 보태는 이웃들과 ‘함께 걷는’ 희망을 얻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주)제이드림은 백혈병소아암협회 이사, 천안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운영위원, 충남복지협회 이사 등 다양한 사회 활동과 봉사활동으로 알려진 다나힐재활요양병원 김용준 병원장이 지역에서 소외 계층을 돕고 청소년의 꿈을 키워나가고자 설립한 마케팅, 공연기획 회사이다.
박복연 기자 thanku21c@naver.com